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582호 전체기사보기

르노삼성차, 태양광발전소 준공

강서 신호동 부산공장 내…20㎿ 규모, 연간 발전량 2만5천MWh
명지 신도시 8,300세대 전기공급…나무 380만 그루 심은 효과

내용

부산에 단일공장 부지로는 세계최대 규모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섰다. 부산광역시와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3일 강서구 신호동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부산 신호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3일 부산공장에서 ‘부산 신호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사진은 르노삼성차가 부산공장 내 자동차 출고장 및 공장 지붕 등 30만㎡ 부지에 560억원을 들여 세운 태양광발전소).

르노삼성차가 부산공장 내 자동차 출고장 및 공장 지붕 등 30만㎡ 부지에 560억원을 들여 세운 이 발전소는 20㎿ 규모로, 단일공장 부지에 지어진 태양광발전소로는 세계최대이다. 발전소는 한국동서발전과 KC코트렐(주), KC자산운용이 3자간 협약을 통해 특수목적법인(SPC) 부산신호태양광발전을 설립, 지난해 7월 착공했다. 연간 발전량은 2만5천MWh로 부산공장 인근 명지신도시 8천300세대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 저감량은 소나무 38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연간 1만600여t에 달한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은 “부산 신호 태양광 발전소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단일공장 부지를 활용해 지은 세계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최근 전력난이 범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이번 발전소 준공은 대체 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친환경 자동차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르노삼성차는 앞으로도 전기자동차를 포함한 친환경적인 대체 에너지와 관련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출시 이후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SM5 TCE을 김해공항 메인 로비에 이 달 한 달간 전시한다.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만4천여명에 달하는 김해공항에 SM5 TCE 전시를 통해 신차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6-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82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