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채용박람회 19일 벡스코서
40대 이상 구직자 대상…100개 기업 참가
- 내용
40대 이상 구직자를 위한 맞춤 채용박람회가 찾아온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1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부산울산고용노동청 등과 공동으로 '동남권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취업을 돕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는 인재 채용 기회를 이어주기 위한 것이다.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롯데칠성음료, 한국남동발전(주) 등의 대기업 협력업체와 동남권지역 강소·중소기업 등 1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찾으면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산시는 구직자를 위한 취업 컨설팅을 해주는 '취업지원관',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창업지원관', 퇴직 후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 '은퇴설계관', 국가자격증 등 다양한 시험정보를 제공하는 '교육훈련관' 등의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힐링 토크 콘서트,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심리 검사 등 구직자에게 도움을 주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부산시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청년박람회와는 차별화한 행사로 현장경험이 많고 업무능력을 갖춘 중·장년 인재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동남권지역 6천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의 : 박람회사무국(860-1315)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3-06-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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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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