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시장 공약 실천, 알고보니…
2013년 6월 10일 부산시 정책회의 스케치
- 내용
오늘 정책회의는 기분 좋은 소식들이 많습니다.
우선, 민선 5기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의 공약 이행률 평가에서 부산시가 5단계 평가등급 중 최고등급(SA등급)을 받았습니다.
1934년 11월 23일 영도대교가 개통됐습니다. 2013년 11월 23일, 79년 만에 새 영도대교가 개통합니다. 번쩍! 들어올려지는 영도다리. 국민들의 관심이 또 한번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허남식 시장, 3년 연속 공약 이행률 전국 최고
전국 16개 시·도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 가운데 허남식 시장의 공약 이행률은 단연 전국 최고입니다. 허남식 시장은 5단계의 평가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SA등급을 받았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에서입니다. 평가 항목은 ▲목표달성 ▲공약완료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모두 5개 분야입니다. 허남식 시장은 주민소통, 웹소통 분야에서 SA등급을, 목표달성, 공약완료 분야에서 A등급 등 전 분야에서 상위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문가와 시민사회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34명의 공약이행평가단이 평가를 했습니다.
허남식 시장은 대형국책사업과 지역개발 공약 이행도가 특히 뛰어나다는 평가입니다. ‘산업단지 조기 확충’과 ‘동남권 광역교통망 확충’ 같이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사업의 집행비율도 높습니다. 공약을 이행하려면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고 정치권의 빽(?)도 필요합니다. 부산시 재정 형편이 그리 넉넉한 편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 가운데 단연 최고등급을, 그것도 지난 2011년의 공약실천 계획평가와 2012년의 공약이행 중간평가에 이어 이번 공약 이행도 종합평가까지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원동력은 어디에 있을까요?
이에 대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는 “중요한 것은 재정자립도나 재선, 초선이 아니라 공약의 실현가능성 여부와 단체장의 공약 추진에 대한 의지다.” 라고 했습니다. 이제, “시민과 약속을 가장 잘 지키는 ‘최우수 시장’=허남식 시장” 이라는 공식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올 11월 23일 영도다리가 번쩍~
부산 중구와 영도구를 연결한 길이 213.63m, 너비 18.3m, 높이 7.2m의 다리. 1934년 11월 23일 준공된 한국 최초의 연륙교(連陸橋)이자 유일한 일엽식(一葉式) 도개교(跳開橋)로서 중대형 선박이 지나갈 때 다리의 한쪽을 들어올려 통과시킨다.
네. 맞습니다. 영도대교 이야기입니다. 그 영도대교가 지난 2011년 철거되고 현재 새 다리 만드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완전히 철거되기 전의 영도다리를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새 영도대교는 길이 215m에 전체 너비도 4차로에서 6차로로 더 넓어집니다. 배가 지나갈 때 다리 한쪽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길이 31.3m의 도개교도 복원합니다. 올해 11월 23일 개통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79년 전, 옛 영도대교가 준공되던 1934년 11월 23일과 같은 날입니다.
옛 영도대교는 하루 여섯 차례 다리 한쪽을 들어올려 배가 지나가게 했습니다. 그 광경을 보기 위해 부산시민의 절반 이상이 모여들었다고 하네요. 전국적인 명물이었습니다. 올 11월에 개통하는 새 영도대교도 이런 장관을 연출할 계획입니다. 아마도 세계적인 관광 상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빨리 보고 싶네요. 새 영도다리...^^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부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들이 이달에 개장했습니다. 지난 9일 하루 동안 부산지역 4개 해수욕장에 모두 75만 명의 피서객이 찾았다고 합니다. 올해도 부산의 해수욕장엔 안전사고가 한 건도 없었으면 합니다.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부산 해수욕장의 안전을 책임지고 계신 분들이 계십니다.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피서객 안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소방본부특수구조단과 시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신나는 영상~ 함보시죠!^^
저는 다음 주 더 알찬 정책회의 소식으로 다시 함께하겠습니다. 넙죽 (_ _)^^
- 작성자
- 원성만
- 작성일자
- 2013-06-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