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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산’ 찾아 종횡무진 바다TV 대학생 기자단 활약

“톡톡 튀는 신선한 영상 좋다” 호평

내용

젊음의 패기, 열정으로 부산 곳곳을 누비는 '꿈꾸는 청년'들이 있다. 바로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 대학생 영상기자단. 이들은 부산 사람들도 발견하기 힘들었던 '진짜 부산' 모습을 영상에 담기 위해 곳곳을 누비고 있다.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 대학생 영상기자단이 부산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에 담기 위해 곳곳을 누비고 있다. 사진은 김유진(왼쪽) 씨가 임권택 박물관을 취재하는 모습.

부산시가 시정 영상뉴스를 더 참신하게 만들고, 대학생과 더 깊게 소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영상기자단은 지난 3월 출범했다.

부산지역 영상관련 학과 재학생들로 꾸려진 영상기자단은 모두 8명. 김유진(경남정보대 영상제작), 우미지(동명대 미디어영상), 이강수(동의대 디지털콘텐츠공학), 신상욱(경성대 신문방송), 서채훈(부산외대 영상미디어), 이영환(동아대 신문방송), 이준욱(부산대 신문방송) 씨가 그 주인공. 모두 패기 넘치고 열정 가득한 청년들이다.

이들은 부산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영상기획부터 촬영, 편집, 녹음까지 직접 맡고 있다. 부산에서 만날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에서부터 명소, 명물 등 '부산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는다.

지난 3월 25일 첫 모임을 가진 기자단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부산을 알릴 멋진 영상을 만들기에 열중, 지금까지 4편의 영상을 완성했다. 광안리 해변의 거리공연, 동명대 취업 전문강좌, 대학생 창업회사 '쇼단', 대학가 프리마켓 등 부산의 이색적이고 신선한 모습을 젊은 감각으로 담아냈다.

최근엔 지난달 28일 이강수(25) 씨가 촬영한 광안리 해변 거리공연 영상이 바다TV를 통해 방송됐다. 평소 광안리 해변의 거리공연을 자주 찾는다는 이 씨는 "가족이나 연인이 저녁을 먹고 해변을 산책하다 만날 수 있는 거리공연이야말로 부산의 이색적인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다"며 "부산의 낭만적인 모습을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 씨의 작품을 비롯한 대학생 기자단의 영상뉴스에 대한 반응, 괜찮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라는 호평 일색. 바다TV 모니터단도 "대학생들의 신선한 기획이 좋다. 완벽한 완성도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시정뉴스가 한결 부드러워졌다"고 평가했다.

바다TV 박영희 PD는 "영상기자단 모두가 열정적으로 부산 곳곳을 누비며 촬영하고 있어 실력이 빨리 늘고 있다"며 "일년 동안 한 사람당 4편의 영상을 완성할 수 있도록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06-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8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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