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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19수상구조대 10년… 귀중한 생명 8,445명 구해

국제기구 인증 수상구조훈련센터 갖춰 구조 전문가 양성

내용

부산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는 구조대 정예대원과 시민자원봉사자 등 470명을 각 해수욕장에 배치하고, 제트보트 등 구조장비 2천528대를 비치하는 등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부산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올해 출범 10년을 맞아 피서객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사진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구조훈련을 하는 구조대원 모습).

부산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올 여름 각오가 남다르다. 출범 10년을 맞아 단 한 명의 피서객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부산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2004년 출범, 지난해까지 소방공무원 1천381명과 자원봉사자 2천117명 등 총 3천498명이 구조대원으로 활동했다. 이 기간동안 대원들이 구조한 귀중한 생명은 8천445명. 안전하게 대피시킨 피서객은 7만6천837명에 달한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위험에 빠진 피서객을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는 구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국제기구(OPITO) 인증을 받은 국제수상구조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미국의 특수수난구조대원 교육 전문기관인 ORS에서 3명의 교수를 초빙, 국제공인 수난구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ORS(Ocean Rescue Sys tems)는 미국의 소방·경찰·군·해양경비대·백악관경호실 등에 근무하는 특수수난구조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공인 기관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06-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8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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