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한마음스포츠센터 장애인·노약자 이용 불편 '제로'
전국 장애인체육시설 최초 'BF 인증' 받아
- 내용
부산 장애인체육시설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인증을 받았다. 특히 전국 33개 장애인체육시설 가운데 처음으로 BF인증을 획득한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BF인증 제도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등 준수 여부와 시설 설치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장애인은 물론 노약자나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의 시설 이용에 전혀 불편이 없는 건물임을 공인하는 제도.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심사를 거쳐 인증하고 있다.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인증을 받았다(사진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센터를 이용하는 모습).부산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는 지난 14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심의에서 건축물 분야 '우수' 등급 인증을 받았다.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전혀 불편이 없는 'BF 건축물'로 공인받은 것.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는 지난해부터 화장실, 경사로, 점자블록, 안내판 등 모든 시설을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바꾸는데 심혈을 기울여 이번 심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를 운영하는 부산시설공단 이용호 이사장은 "한마음스포츠센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함께 어울려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더욱 모범적인 시설로 발전시켜 장애인 복지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한마음스포츠센터(709-0722)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05-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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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7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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