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교류협력 활발
일본 나가사키현 지사·의장 예방·후쿠오카시의회 초청 방문
- 내용
부산광역시의회가 일본 나가사키현 지사·의장을 예방하고 후쿠오카시의회를 방문하는 등 교류를 통한 협력 활동이 활발하다.
일본 나가사키현 나카무라 호도 지사와 와타나베 토시카츠 의장이 지난 14일 부산을 방문해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을 만나 환담했다.
일본 나가사키현 의회가 나가사키현 서울사무소 개소를 기념해 14일 부산을 방문, 부산시의회에서 협력을 다지고 있다(사진은 나카무라 호도(왼쪽) 지사와 김석조 부산시의회의장).나가사키현 서울사무소의 재개설 기념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일행은 이날 김 의장과의 만남에서 "서울사무소 개설을 시작으로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의 교류가 확대돼 다양한 교류가 적극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류 확대를 희망했다.
김 의장은 "나가사키현은 조선산업, 음식문화 등 우리 시와 유사한 점이 많은 지역"이라며 "이번에 개소한 서울사무소가 쓰시마 부산 사무소와 더불어 나가사키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일본 최초 국제무역항으로 '나가사키 짬뽕' 등이 유명한 나가사키현은 독특한 음식문화가 있는 지역이다.
이와 함께 백종헌 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부산시의회 친선대표단이 일본 후코오카시의회 의장 초청으로 일본을 공식 방문해 양 도시간의 우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9∼3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시의회를 찾은 부산시의회 방문단은 도시재생사업의 현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상호 교류회의를 갖는다. 이후 후쿠오카시 시장을 예방하고 도시재생사업 캐널시티, 큐슈박물관 등 후쿠오카시의 주요시설을 시찰할 예정이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05-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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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7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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