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명구조견 ‘세중’ ‘천둥’ 국가공인 1급 획득 세계대회 참가
산악구조·실종자 수색 맹활약
- 내용
부산광역시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소속 인명구조견 '세중'과 '천둥'이 인명구조견 자격인증평가에서 '국가공인 1급'을 획득했다. 오는 9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세계 인명구조견 월드챔피언십 참가 자격도 함께 얻었다.
'세중'(수컷·7세·셰퍼드)과 '천둥'(수컷·4세·골든리트리버)은 지난 12~14일 서울 구조견협회 훈련장에서 열린 인명구조견 인증평가 및 2013년 세계인명구조견 월드챔피언십 참가자격 평가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 국가공인 1급을 획득하고 세계대회 참가 자격도 거머쥐었다.
'세중'과 '천둥'은 이번 평가에서는 △붕괴 현장에서의 수색활동 △산악 구조현장 테스트 △장애물 넘기 △복종 등 다양한 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이에 앞서 세중과 천둥은 지난 3월 27일 남구 용당동 야산에서 출동 1시간만에 실종자를 찾아 경찰에 인계하는 등 산악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큰 활약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부산 인명구조견 '세중'과 '천둥'이 자격인증평가에서 '국가공인 1급' 을 획득하고 세계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사진은 '천둥'(왼쪽)과 '세중'이 인명구조견 핸들러 구조대원과 함께 한 기념촬영.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05-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