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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선해양 R&D특구 닻 올렸다

강서 중심 부산 전역 14.1㎢ 지정 … 출범식 갖고 올해 70억 투입

내용

“부산을 조선해양산업 메카로.”

부산광역시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부산연구개발특구 출범식'을 갖고 부산을 세계적인 조선해양 거점 클러스터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부산연구개발특구는 △R&D 융합지구 3.20㎢(부산과학산단 및 대학 등 2.49㎢, 미음지구 0.71㎢) △생산거점지구 2.06㎢(녹산국가산단) △사업화촉진지구 4.20㎢(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 대상지) △첨단복합지구 4.64㎢(국제산업물류도시 2-2단계 예정지) 등 부산 전역 14.1㎢이다.

부산시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일 벡스코에서 부산연구개발특구 출범식을 갖고 부산을 조선해양 클러스터로 키워나가기로 했다(사진은 출범식 모습).

강서를 중심으로 금정·영도·사하·부산진·연제구 일원 등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특구에는 부산대 등 6개 대학과 생산기술연구원 등 3개 출연 연구소 및 800여개에 달하는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서비스,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그린해양기계 분야의 특화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부산시와 미래부는 우선 올해 70억원을 들여, 연구 성과 사업화를 위한 기술탐색 이전공급사업, 특구기술사업화사업,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경영애로 해결 등을 추진한다. 또 중소기업 및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도 나선다.

부산시는 2009년부터 지역 내 산·학·연과 함께 기본계획을 구상하고 2010년 12월 특구 지정을 신청하는 등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 11월 정부가 특구로 지정·고시한 뒤에는 올 2월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를 문 여는 등 특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온 정성을 기울여 왔다.

부산시는 특구 출범으로 부산이 조선해양플랜트 클러스터로 도약하고 연구소와 기업·첨단기술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으로 부산경제 활력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5-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7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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