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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발레 ‘아기 다람쥐 또미’ 공연

김옥련발레단 열한 번째 무대 … 14∼16일 해운대문화회관

내용

해마다 5월이면 찾아오는 김옥련발레단의 '숲 속 발레' 공연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김옥련발레단이 '2013 숲속 발레-아기 다람쥐 또미'를 오는 14∼16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연다.

'아기 다람쥐 또미'는 아동문학가 한예찬의 창작동화 '아기 다람쥐 또미'를 원작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게 만든 가족 발레다. 김옥련발레단 단원 11명과 숲속어린이발레단 단원 9명이 출연한다.

발레와 교육을 융합한 공연의 주제는 자연 사랑. 갑자기 트랙터가 밀려오고 사람들이 숲속에 대고 외친다. "인간을 위한 아파트를 짓기로 했으니 동물은 열을 셀 동안 떠나기 바란다. 하나! 둘!… 작전 개시! 팍! 팍!" 보금자리를 잃어버린 다람쥐 또미를 비롯한 숲속 친구들이 복수를 꿈꾼다. 차에 치일 뻔한 위기에서 또미를 구해준 경아와 장승 아저씨의 도움으로 인간과 동물이 어울리며 예전의 행복한 숲속 생활을 되찾는다는 내용이다.

'숲 속 발레'는 김옥련발레단이 국내 최초로 내놓은 교육용 가족 발레 프로그램이다. 2002년 '가자! 숲속으로'를 시작으로 '춤추는 갈매기 반디' '금샘의 방주' 등 매년 주제와 형식을 바꿔 공연해왔다. 올해 열한 번째 공연으로 '아기 다람쥐 또미'가 탄생했다.

안무를 맡은 김옥련 단장은 "숲 속 발레가 일회성 공연이 아닌 고정 레퍼토리를 갖춘 또 하나의 문화운동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

김옥련, 유은주, 이세진, 최연순 등 출연.

▶'2013 숲속발레-아기 다람쥐 또미' 5월14∼16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오전 11시, 오후 7시30분. 전석 2만원. 전화예매 20% 할인. (626-9486)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3-05-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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