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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대 사회악’ 뿌리 뽑자!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척결 위해
부산시·의회·경찰청·교육청 각계 함께 나서

내용

시민의 행복한 삶과 안전을 위협하는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뿌리 뽑기에 온 부산이 나섰다. 어린이·여성·학생들의 삶을 파괴하는 각종 폭력과 시민건강을 해치는 불량식품을 '사회악'으로 규정, 영원히 추방하겠다는 것이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시의회, 부산경찰청, 부산시 교육청은 지난달 30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지역치안협의회를 열고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어린이·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을 파괴하는 성폭력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빼앗아가는 학교폭력 △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가정폭력 △건강을 해치고 먹거리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4대 사회악 범죄자를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고, 학교·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며, 불량식품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적극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제도개선과 예산지원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부산 언론·대학·종교·의료·법조·예술·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가 참여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공동선언문'도 이날 발표했다. 선언문은 "4대 사회악으로 인한 아픔은 피해자들만의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대한 의무"라며 "우리는 시민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산경찰청은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4대 사회악 근절 전담부대'를 발대,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3-05-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7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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