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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학생, 소상공인 성공경영 돕는다

‘소상공인 경영봉사단’ 출범…260여명 참여, 마케팅·디자인 개발 등 지원

내용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을 돕는 대학생 봉사단이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대학생 경영지원 봉사단, 청년창업가 기술지원팀, 멘토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소상공인 튼튼 경영 지원을 위한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0개 팀 236명의 봉사단과 50개 참여업체를 모집했다. 봉사단은 발대식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100일간의 봉사활동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지난 1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13년도 소상공인 튼튼 경영 지원을 위한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은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 모습).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소점포경영관리지원협회 등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경영지원 봉사단(새가게운동)’ △시 청년창업가로 구성된 ‘청년창업가 기술지원팀’ △전문가로 구성된 ‘소상공인 경영지원 도우미’를 운영하며, 봉사단별로 멘토 컨설턴트를 지정해 전문성을 높인다.

봉사활동은 팀별 주 1회 이상, 하루 4시간 이상 점포를 방문해 마케팅, 디자인 개발 등 개별 점포에 맞는 경영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업종 및 여건에 맞는 경영 전문가의 무료 컨설팅도 실시한다. 특히 대학생 봉사단의 활동결과, 업체의 경영환경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청년창업가들로 이뤄진 ‘청년창업가 기술지원팀’이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청년창업가의 판로확보 및 홍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는 봉사단 활동이 끝나면 팀별 활동 내용을 평가해 우수 봉사팀을 선정하고, 참여 소상공인에 대한 면담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책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규환 부산시 기업지원과장은 “소상공인 경영지원 봉사단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는 창업 기회를, 소상공인은 자생력 강화로 부산경제 활력 기여를, 청년창업가는 판로확보의 기회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5-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7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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