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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 속도 납니다”

내년까지 12개 기관 이전…이전속도 전국서 가장 빨라
■잘 돼 갑니까? / 공공기관 이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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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돼 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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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공공기관의 부산이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전이 임박하면서 최근에는 잇따라 부산에서 행사를 열고, 부산과 융화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안종일 부산시 기획재정관<사진>에게 "잘 돼 가느냐?"고 물었더니 함박웃음을 지으며 "잘 돼 간다"는 답이 돌아왔다.

"최근 13개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채용설명회를 열고, 공공기관장 협의회, 공동사회봉사단 발대, 공공기관 공동 체육대회를 잇달아 열었습니다. 지난 한주 동안 공공기관이 부산과 융화하려는 모습을 눈에 띄게 보여준 거지요. 이젠, 그야말로 '부산과 한 식구가 된 공공기관'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는 "부산에 온 공공기관 사장 및 임·직원들의 호응이 대단했다"며 빠르게 '부산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까지 영화·영상관련 기관들이 센텀지구에 모두 차질없이 이전해오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도울 생각입니다. 문현금융단지 공사도 입주에 차질없도록 신경을 바짝 쓰고 있습니다. "부산은 다른 어떤 지역보다 거주 여건이 훨씬 좋은 곳이라는 게 안 기획재정관의 설명. 며칠전 협의회에서 이전 공공기관장들이 요청한 어린이집·주거 문제에 대해서도 지원해줄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검토, 적극 지원에 나설 생각이다. 공공기관들이 하루 빨리 부산에 융화돼 부산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것이다.

안 기획재정관은 공공기관들의 이전 후 큰 그림도 구상하고 있다. "물리적인 이전뿐 아니라 해양, 영화·영상, 금융 산업들이 발전할 단단한 토대를 마련, 부산이 먹고 살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자리잡도록 할 생각입니다.

단지 공공기관 이전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촉진제 삼아 해양산업, 영화·영상산업, 금융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3-04-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7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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