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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휠체어 장애인 콜택시 200대→1,290대

자비·부산·나비콜…요금 35%만 내면 돼

내용

부산지역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을 위한 콜택시가 대폭 늘어났다.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8월부터 200대 운행하고 있는 비휠체어 장애인 콜택시를 지난 20일부터 1천290대로 늘려 운행하고 있다. 비휠체어 장애인 콜택시는 일반 콜택시 가운데 장애인들이 요금의 35% 정도만 내고 이용할 수 있는 택시를 말한다. 자비콜(500-8888) 990대, 부산콜(200-2020) 200대, 나비콜(999-7070) 100대 등이다.

부산시는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100대를 운행하고 있으나, 운행 대수에 비해 수요가 많아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자 지난해 8월 24일부터 바우처 방식 장애인 콜택시 200대를 운행해 왔다.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들은 자비콜·부산콜·나비콜택시를 이용한 뒤 요금은 '두리발' 요금(택시요금 35% 수준)만 결재하면 된다. 차액은 부산시가 부담한다. 결재도 기존 복지교통카드만 가능했던 방식에서 일반 신용카드 등 모든 결재수단으로 확대했다.

비휠체어 장애인 콜택시 확대 운행으로 수혜대상자가 기존 1·2급 시각·신장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적·자폐장애인까지 확대, 1만3천여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시는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을 위한 콜택시 크게 늘어남에 따라 휠체어 장애인 탑승수단인 '두리발'과 조화롭게 운행,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04-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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