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정명훈,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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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이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5월 '조수미 야외콘서트'에 이어 영화의 전당이 준비한 또 하나의 대규모 야외 이벤트이다.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으로서 서울시향을 세계적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변화시켰다. 프랑스 '르 몽드'지가 '영적인 지휘자'라고 극찬한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이 시대의 가장 깊은 존경과 추앙을 받는 지휘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영화의전당 공연에서는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는 베토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각종 피아노 콩쿠르를 최연소 나이로 석권하며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거듭난 조성진의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연주한다.
▶ 서울시립교향악단 H-Premium 콘서트 5월 11일 토요일 오후 7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 VIP석 11만원, R석 9만원, S석 7만원, A석 6만원, 학생 3만원(A석 한정). (780-6000)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3-04-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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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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