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중 7명 “이직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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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회사를 옮길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지난 3월 1일∼10일 국내·외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남녀 4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82명이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직을 원한다고 답한 직장인 가운데 69.6%는 이직 후 "현재 직장에 가진 불만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답했다. 나머지 30.4%는 이직 후 "불만이 해소되지는 않겠지만 이직이 최선이라 생각한다"는 입장이었다.
이런 이직에 대한 의지는 업무경력이 낮은 젊은 직장인들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사 3년 미만의 직장인 중 80%이상이 '이직하고 싶다'고 답했고, 4~6년차 65.5%, 7~9년차 72.4%, 10년 이상 직장인 가운데 71.4%가 이직을 계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직을 고려하는 이유로는 '지금보다 더 좋은 조건이 있는지 찾는 중'(37.4%)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낮은 연봉 및 승진 가능성 등 조건을 높이기 위해'(23%), '지금 다니는 회사의 분위기 ·문화와 맞지 않아서'(14.1%), '현재 회사의 직장 동료 및 상사와의 마찰 때문'(9.7%),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6.8%) '출퇴근이 너무 멀고 힘들어서'(3.1%)등 도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 나타났다.
이직하고 싶은 회사의 조건으로는 규모가 크고 안정성이 높은 회사(32.7%), 평균 임금이 높은 회사(29.1%), 자기 여유시간이 많은 회사(23.8%), 직원에 업무 자율성을 많이 주는 회사(12.3%) 등이 꼽혔다.
- 작성자
- <자료제공=잡코리아>
- 작성일자
- 2013-04-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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