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부산여행…
근대역사관, 초등생 대상 근대문화유적 답사
- 내용
부산근대역사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0년 전 부산나들이-근대문화유적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7~28일, 다음달 4일 실시한다.
이번 답사는 보호자 1명과 함께 참가한 초등 4~6학년을 회당 40명(어린이 20명, 보호자 20명) 씩 참가해 오전 9시30분~12시30분 진행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중구 중앙동 부산세관박물관에서 근대 부산항과 세관 역사에 관한 전시물을 관람하고 6.25전쟁 피난민의 애환과 향수가 담긴 40계단 문화거리를 방문한다. 또 1919년 백산상회를 설립해 독립운동자금을 조달하고 독립신문 등 언론사 창립에도 참여한 백산 안희제 선생을 기념하는 백산기념관도 견학한다.
이어 안희제 선생 동상이 있는 용두산 공원에서 점심을 하고, 부산타워에서 도심 전경을 내려다본 뒤 1876년 개항까지 대일외교 중심이었던 초량왜관과 1907년 중구 대청동에 건립된 부산측우소, 옛부산역, 경남도청사, 과거 영도의 목장지역 등을 순례한다. 마지막으로 중구 대청로에 위치한 부산근대역사관에서는 부산의 근대역사에 관한 전시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는다.(253-3846)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3-04-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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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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