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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부산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확대”

부산관광공사, 서울·수도권 여행사 대상 대규모 설명회

내용

부산관광공사(사장 엄경섭)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지역 관광 관련 업체들과 함께 지난 9일 서울 한국관광공사에서 서울·수도권 여행사 임직원과 언론인 200여명을 초청, 관광설명회를 가졌다.

부산관광공사가 출범 후 처음으로 서울에서 대규모 관광설명회를 열고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확대 등 공격적 마케팅을 펼쳤다(사진은 지난 9일 서울 한국관광공사에서 가진 관광설명회 참가자들이 진지하게 설명을 듣는 모습).

부산관광공사는 출범 후 처음 수도권에서 가진 이날 대규모 관광설명회에서 최근 줄어들고 있는 일본 관광객과 해외여행이 활발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수도권 여행사에 인센티브 확대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엄경섭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여행사가 중국과 일본 관광객을 유치해 10명 이상 단체관광객이 부산에서 2박 이상 숙박할 경우 1인당 2만원, 업체별 2천만원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에서 숙박하며 국립부산국악원 등에서 공연을 관람할 경우 입장료의 50%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부산에 오는 전세기에도 1회에 500만원을 지원하고, 부산항에 입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에는 항만시설 사용료 20~40%를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관광공사가 제시한 인센티브에 서울·수도권 지역 여행사 대표들은 큰 관심을 표명했다.

황두연 유에스 트래블 사장은 “부산관광공사 설립이후 많은 활동으로 서울 여행사들이 부산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부산으로 많이 보내겠다”고 말했다.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추신강 회장은 “지난달 부산관광공사가 주최한 팸투어 참가차 부산을 방문했을 때 부산은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많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었다”며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는 부산관광공사 설립으로 인해 큰 기대를 갖고 있으며 부산으로 중국관광객을 송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04-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7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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