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00년 타임캡슐 5월말까지 수장품 모은다
- 내용
100년 뒤, 미래 부산 사람들이 꺼내 볼 타임캡슐에 들어갈 물건은 어떤 것일까. 부산광역시는 5월30일까지 희망부산 100년 타임캡슐(가칭)에 넣어 부산시민공원에 묻을 자료나 물품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직할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과거와 현재 부산 시민들의 보편적인 삶을 보여주는 자료를 넣어 보존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오는 6월 말께 심사를 거쳐 500여 점을 선정, 타임캡슐에 넣을 계획이다. 접수한 물품들은 시민생활, 산업, 경제, 자연환경, 정치행정 문화 예술 5개 분야의 다양한 자료 또는 물품을 대상으로 하고 응모자격 및 제출품목 제한은 없다. 선정 시민에게는 기증증서와 수장품 도록을 발간해 증정한다.
시는 직할시로 승격한 1963년과 50주년인 올해를 기념해 '우리는 하나! 63+13'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시 홈페이지나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증하고 싶은 물건의 사진을 찍어 첨부하고 설명을 적어 방문, 우편, 이메일(komdol2@korea. kr)로 보내면 된다.
※문의:정책기획담당관실(888-4026)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04-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72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