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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 화전산단에 첨단 제강공장 세운다

3,105억원 투자, 300명 신규고용…부산시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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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단조·풍력부품기업인 (주)태웅이 부산 강서 화전산업단지에 최첨단 제강공장을 세운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허용도 태웅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제강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계최대 단조·풍력부품기업인 (주)태웅이 부산 강서 화전산업단지에 3천105억원을 들여 최첨단 제강공장을 세운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허용도 태웅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제강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태웅은 화전산단 내 15만7천187㎡ 부지에 3천105억원을 들여 최신설비시설을 갖춘 제강공장을 짓는다. 부산시는 태웅의 제강공장 설립에 따른 행·재정 지원을 적극 뒷받침한다. 태웅은 제강공장 설립과 함께 신규인력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화전산단 내 대규모 제강공장이 들어서면 관련 협력업체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부산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웅의 대규모 시설투자가 연관기업의 추가 투자로 이어져 부산지역 기계부품 소재, 에너지플랜트 등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태웅은 2011년 기준 임직원 260여명, 매출액 4천800억원을 올린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강서구 송정동에 본사와 공장, 연구소가 있다. 세계최대 규모의 1만5천톤 자유형 단조프레스와 구경 9천500㎜ 링 롤링밀 설비를 갖추고 풍력발전소의 핵심부품인 메인샤프트, 베어링 부품, 타워플랜지 등을 생산해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09년 3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단조제품 전문 초우량기업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부산지역 산업단지로 이전하거나 시설투자를 확대하는 기업, 새 정부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실현을 견인하는 대규모 신·증설 투자 기업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4-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7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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