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미소에 담아내는 모차르트 천상의 선율
영국 이튼칼리지 재학 천재 클라리네티스트 김 한 협연
제19회 을숙도문화회관 명품콘서트 11일
- 내용
제19회 을숙도문화회관 명품콘서트가 오는 11일 오후 8시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을숙도문화회관 명품콘서트는 세계 음악사에 빛나는 명협주곡을 전 악장 연주하는 시리즈 공연으로 을숙도문화회관 고유의 브랜드 공연으로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매 음악회마다 국내외 실력파 연주자들을 협연자로 초청, 고품격 공연을 선사하고 있어 클래식음악 애호가들을 중심으로 잔잔한 인기를 얻고 있다.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의 최연소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천재 클라리네티스트 김 한. 오는 11일 을숙도문화회관 명품콘서트 무대에서 부산의 음악팬과 만난다.이번 제19회 음악회에는 천재 클라리네티스트 김 한(17)의 무대가 마련된다. 김 한은 금호아트홀이 선정한 클래식 샛별로 다양한 국내외 무대를 통해 차세대 대표 클라리네티스트로 부상하고 있는 연주자다.
1996년생 김 한은 만 11살 때 금호영재콘서트 무대를 통해 데뷔한 이래 다수의 독주회를 가졌다. 2008년 금난새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과의 협연을 시작으로 국내의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이밖에 이건음악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서울국제음악제, 대관령국제음악제, 대전실내악축제 등 국내 최정상급 무대에서의 실내악 연주까지 소화해내며, 나이를 믿기 힘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차세대 클라리넷 연주자다. 김 한은 예원학교와 싱가포르 국립예술학교를 거쳐 2010년 9월부터 영국 이튼칼리지에 음악장학생으로 재학 중이며, 최연소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레퍼토리는 모차르트 클라리넷협주곡 A단조 외 드보르작 교향곡 ‘신세계로부터’도 연주한다. 연주는 이효상이 지휘하는 t.i.f. 심포니오케스트라.
※문의:을숙도문화회관 (220-5812)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3-04-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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