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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돋우는 봄나물, 잘못 먹으면 식중독 위험

내용

입맛 돋우는 봄나물을 잘못 먹었다간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두릅과 원추리, 고사리, 다래순 등은 독성분이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없앤 후 먹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원추리는 독성분이 강해 어린 순만 먹는 게 좋고, 끓는 물에 데친 후 차가운 물에 2시간 이상 담근 후 조리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생으로 먹는 달래, 돌나물, 참나물 등은 구입한 후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으면 남아있는 농약, 식중독균을 대부분 제거할 수 있다.

식약처는 "봄철에는 독초를 식용 나물로 잘못 알거나, 봄나물을 잘못 조리해 먹다가 식중독이 걸리는 사례가 많다"며 "봄나물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없는 경우 야생 식물류를 함부로 채취하거나 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봄나물을 보관할 때는 뿌리에 있는 흙을 제거하고 비닐이나 뚜껑 있는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작성자
장혜진
작성일자
2013-04-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7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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