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지원· 상담업무’ 파견직 채용 늘어나
IT · 정보통신 분야 많아
- 내용
기업들이 파견직 채용이 늘고 있다. 특히 고객지원·상담·CS분야는 파견직 중심으로 채용환경이 변하고 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구직자 및 직장인 4천390명을 대상으로 파견직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9.3%(846명)가 파견직이었다.
파견직이 주로 일하는 직무는 고객지원·상담·CS직으로 나타났다. 파견직 전체의 22.6%가 고객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고 응답한 것. 다음으로 △생산·기술직분야(14.7%) △IT(13.6%) △영업·영업관리직(10.2%) 순이었다.
반면 △연구직(2.7%) △기획·전략직(4.0%) △디자인직(4.3%) △마케팅·홍보직(4.6%) △인사·HR직(5.1%) △재무·회계직(6.9%) 등은 다른 직종에 비해 파견직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파견직들이 주로 근무하거나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업종은 IT·정보통신 분야가 20.7%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교육·서비스업(18.1%) △금융업(11.3%) 순으로 많았다.
반면 △건설·부동산업(4.4%) △전기·전자업(4.5%) △제조업 등은 다른 업종과 비교해 파견직 비중이 낮았다.
기업 형태별로는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파견직이 49.1%로 가장 많았고, 대기업은 31.0%였다. 이에 비해 공기업 및 공공기관 파견직은 13.0%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파견직의 직무 만족도는 '보통이다'라고 답한 비율이 41.8%로 가장 많았다. 만족스럽지 않다는 응답도 26.0%에 달했다. 반면 '만족',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은 각각 16.7%, 2.8%에 그쳤다.
- 작성자
- <자료제공=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 작성일자
- 2013-03-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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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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