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갈매기, 내년에 다시 만나자
제18회 갈매기 환송제 3월3일 오후3시 광안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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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갈매기 환송제가 3월3일(일) 오후3시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열린다.
갈매기 환송제는 광안리에서 겨울을 보내고 다시 북쪽으로 떠나는 철새 갈매기들의 배웅을 위해 갈매기보호단체인 ‘갈매기친구들’이 해마다 열고 있는 행사.
이 단체의 배정선 회장은 “무분별한 개발과 쓰레기 등으로 더렵혀진 바다에는 물고기와 새들이 둥지를 잃었다”며 25년 전 깨끗했던 광안리의 모습을 되찾고 자연보호에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갈매기 모이주기에서 시작한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재는 문화예술공연을 곁들여 주민과 함께 하는 독특한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배상현(오카리나연주팀 흙피리 단원) 씨의 오카리나 연주를 비롯해 모노부산 아카펠라동호회의 아카펠라 공연, 전통춤,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문의:수영구 문화공보과 (610-4064)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3-02-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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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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