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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일자리 창출, 잘 돼 갑니다”

청 장년·여성·어르신… 좋은 일자리 드리기 온 힘
잘 돼 갑니까? / 부산시 일자리정책

내용
정현민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장

인터뷰 / 정현민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장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12만6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시민과 약속했다. 성과는 123%. 당초 약속을 훨씬 초과한 15만5천491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부산경제 활력, 일자리 창출을 진두지휘하는 정현민<사진>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장을 만났다.

"부산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시민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일자리에서 출발합니다. 지난해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해'에 걸맞게 당초 목표치를 훌쩍 넘었습니다. 올해는 양적 성장 못지않게 질적 성장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 본부장은 많은 일자리 못잖게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 올 국내외 경기가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자신한다. 일단 출발은 매끄럽다.

"올해 새 일자리 창출목표는 13만2천500개입니다. 산업단지 조성과 국내외 우수기업 및 컨택센터 유치, 청년창업과 채용박람회,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 계획입니다."

그래서 그는 바쁘다.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겠다 싶은 곳이면 언제라도 현장으로 달려간다. 관계자들을 만나고, 지원책을 내놓으며, 때론 설득과 토론도 마다하지 않는다. 특히 청년층과 중장년 구직자에 대한 생각이 각별하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부산을 떠나는 청년들의 발길을 붙들고, 중장년층이 부산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온 힘을 쏟는다.

"일자리 정책의 중추 부서인 새 일자리 기획단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생각입니다. 기업유치 확대와 고용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에서 나아가 기업지원을 더 넓히기 위해서입니다. 부산으로 옮겨오는 기업에 입지와 설비투자 보조금 지원을 늘리고, 특히 수도권기업 이전 시 저리융자 및 싼 가격으로 산업용지를 적극 제공하려 합니다."

정 본부장은 "일자리 창출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부산기업 매력발견 현장 투어, 우수기업 소개 책자 발간으로 일자리 미스매치도 줄여나갈 것"이라며 "부산은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많은 만큼 청장년 일자리 못지않게 어르신 일자리도 꾸준히 늘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3-02-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6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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