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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재난 위험 1,128곳 안전점검

다음달 15일까지 옹벽·공사장·터널·절개지 등 살펴

내용

부산광역시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반이 얼고 녹기를 반복하는 해빙기 기간 동안 대형공사장·축대·옹벽 등이 약해졌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다음달 15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해, 부산시민공원,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장 등 대형공사장과 축대·옹벽 등 26곳을 선정해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또 시청·사업소·투자기관·자치구·군 별로 해빙기 안전관리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재난취약시설 1천128곳을 일제 조사한다. 옹벽·공사장·터널·절개지 등의 산사태·균열·붕괴 위험을 살필 예정.   

부산시는 안전점검결과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안전대책에 나선다. 대책마련에 시간이 걸릴 경우 담당자를 지정해 수시 순찰을 실시할 방침. 이와 함께 대형 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서정일 부산시 재난안전담당관은 “시민들도 집 주변의 축대나 옹벽이 안전한지, 배수로에 흙이 쌓여 막혀있지는 않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며 “언덕이나 비탈에서 바위나 흙이 흘러내릴 듯하면 가까운 주민센터나 행정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재난경보상황실(888-4119)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3-02-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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