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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무원, 월급 자투리 모아 불우아동 150명에 6천만원 전달

내용

부산시 공무원들이 급여 자투리를 모아 '사랑의 후원운동'을 펴 화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자투리 후원 운동을 통해 모금한 6천만원을 지난 4일 시장 접견실에서 아동양육시설 퇴소자에게 정착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수일 부산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민간인 후원자 대표, 퇴소아동대표, 부산시 아동복지협의회 회장 및 시설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모금에는 시·구·군 직원은 물론 관계기관과 단체, 민간인 등 1천381명이 참여했다.

후원금은 올 2월 아동양육시설을 떠나는 150명에게 1인당 40만원씩 전달했다.

현행 아동복지법에 의하면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던 시설 입소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만 18세가 되면 자립정착금 300만원을 받아 시설을 나와 자립해야한다.

부산시는 2008년 4월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 직원을 대상으로 자투리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다. 현재는 부산복지개발원, 부산교통문화연수원, 부산알코올상담센터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단체와 민간인으로 후원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시의 관계자는 "시설을 떠나는 아동들이 사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 직원을 비롯한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사회복지과(888-2767)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3-02-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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