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신비… 자개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바다 속 나전칠기 세계'전
- 내용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김종범)은 올해 첫 특별전으로 ' 바다 속 나전칠기 세계'를 펼친다.
부산나전칠기보존회(회장 정용태)와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지난 5일 개막, 4월14일까지 박물관 제1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특별전에는 김관중 장인이 1년 넘게 걸려 만든 대형 사각테이블 평면에 바다 속 세계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수중도' 등 나전칠기 생활소품 1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바다의 신비로움이 만든 자개의 영롱한 아름다움과 매력이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김관중 작가의 나전칠기 작품 '수중도'.부산나전칠기보존회는 대한민국 나전칠기 패세공 박재경 명장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 수상한 장인들이 나전공예의 전통과 명맥을 잇고 있다.
전시기간 중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에 현장에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 나전칠기로 바다 속 꾸미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또 매주 금·토·일, 공휴일에는 나전칠기 장인이 직접 작품해설을 하고,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 전시작품은 다양한 나전칠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차례교체전시할 계획이다. (553 - 4944)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3-0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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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6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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