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총소리 나도 놀라지 마세요”
9일까지 육군 53사단 혹한기훈련 … 영도구 등 9개 지역 공포탄 사용
- 내용
육군 53사단 태종대연대는 오는 9일까지 부산 9개구 지역에서 동계 혹한기훈련을 갖는다. 훈련은 부대의 전시 때는 물론 평상시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종 모의 상황을 속에서 통합 상황조치 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한다.
훈련지역은 영도구, 동구, 강서구, 사하구, 중구, 서구, 사상구, 북구, 부산진구 등 9개 지역이다. 부대는 훈련기간 적 침투상황을 가정한 실전적 훈련으로 병력과 화포, 전차, 군용차량이 대규모로 이동하고 공포탄과 크래카, 사격, 조명탄 등을 사용할 계획으로 훈련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육군 53사단은 주요 길목마다 교통통제소와 안전통제반을 운용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피해가 발생하면 53사단 민원실(403-3113)로 신고하면 된다. 사단 관계자는 "이번 혹한기 기동훈련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02-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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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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