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을 만들기’ 총괄 컨트롤타워 가동
시민사회단체·전문가 참여 위원회 구성
- 내용
부산광역시가 추진하는 각종 마을만들기 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부산시 마을만들기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부산시는 13개 부서에서 따로 진행하던 산복도로 르네상스, 행복마을만들기, 희망마을만들기, 커뮤니티 뉴딜사업 같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위원회를 따로 꾸렸다.
'부산시 마을만들기위원회'는 3급 이상 공무원 7명, 시의원 2명, 분야별 전문가 8명, 시민사회단체 인사 3명으로 구성, 지난 16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자치, 자활, 자립'의 마을만들기 3대 목표를 정하고 4대 과제를 발표했다. 4대 과제는 △마을만들기 기반체제 확립 △ 민관 거버넌스 구축 △표준시스템 개발 △인식 제고 등이다.
황동철 부산시 창조도시기획과장은 "여러 부서에서 나눠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컨트롤타워가 생기면 총괄적인 기획·조정·평가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행정협의회, 민간협의체를 통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 마을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창조도시기획과(888-8476)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3-01-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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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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