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561호 전체기사보기

부산 온 기업 58% “부산 오길 잘 했다”

부산상의 전입기업 64곳 조사, 불만족 4.7% … 일자리 2,211개 늘려

내용

부산으로 옮겨온 기업 10곳 중 6곳이 부산이전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가 부산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기업 64곳을 대상으로 '부산 전입기업 만족도 및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45.3%가 '만족'을, 12.5%는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다. '보통' 37.5%, '불만족'은 4.7%에 그쳤다. 이전기업의 57.8%가 사업장을 부산으로 옮겨온 것에 만족하고 있는 것이다.

부산이전 이유는 산업단지 내 동종 업종 간 협업 등을 통한 '집적효과'를 꼽은 기업이 24.5%로 가장 많았다. '산단 입지여건'(20.9%), '물류비용 절감'(14.5%), '인력수급 용이'(10.9%) 등의 순이었다. 부산상의는 최근 자동차부품과 조선기자재 등 지역 전략산업 중심으로 협업화 단지를 활발하게 조성한 것이 기업 이전에 큰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했다.

부산이전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인력난(26.6%)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금융기관 금융지원'(18.8%), '행정지원 미흡'(15.6%), '기숙사·부대비용 부담'(10.9%), '인프라 부족'(9.4%), '기존 공장부지 매각난'(1.6%) 등이 뒤를 이었다.

부산으로 옮겨온 기업의 이전 소재지는 경남 김해와 양산 등 부산인근 경남이 전체의 62.5%로 가장 많았다. 서울(12.5%), 경기(10.9%)지역 기업의 이전도 활발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운송장비 등 제조업이 82.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 41개(64.1%), 중기업과 대기업은 각각 14개(21.9%), 9개(14.1%)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부산이전을 통한 고용창출은 2천211명으로 집계됐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1-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61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