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상의료서비스 세계 바다와 통했다
- 내용
부산광역시소방본부의 해상의료서비스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선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지난해 6월 해상의료서비스 시스템을 재구축, 전 세계 해상 선원들에게 24시간 의료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6개월간 위성전화 '32#'과 이메일을 통해 상담서비스를 받은 선원은 모두 209명, 334건.
부산시소방본부 해상의료서비스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양한 나라 선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대한민국(92명), 필리핀(26명), 인도네시아(11명), 미얀마(10명) 국적 선원들이 해상의료서비스를 받았다. 이들은 태평양(27건), 인도양(14건), 대서양(3건) 등 전 세계 바다에서 의료서비스를 이용했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위성전화 '32#', 이메일, 일반전화, 홈페이지, 휴대전화 등으로 해상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신고가 들어오면 심폐소생술, 화상처치법 같은 긴급대처법을 안내한다. 지도의사도 24시간 대기하고 있어 정확한 대처법을 알려준다.
※문의 : 소방본부(760-4000)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3-01-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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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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