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현안 바로 풀고, 경제활력 힘 모으고”
경제부시장- 출연기관, 소통 확대 … 현장 목소리, 정책 꼼꼼히 반영
- 내용
부산광역시가 지역경제 주요 현안과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더 꼼꼼하게 챙긴다. 국내외 경제 위기 속에 부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한 발 앞선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이영활 경제부시장이 경제관련 시 출연기관과 분기별로 연 4회(1·4·7·11월) 정기적인 업무보고 자리를 갖는다. 시 출연기관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디자인센터,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신용보증재단 등 5곳이다. 보고회에 부산시는 경제부시장, 시 출연기관을 관리·감독하는 경제산업본부장, 산업정책관뿐만 아니라 관련 부서 과장 및 담당 등이 참석한다. 출연기관은 해당기관 최고 책임자와 부장, 팀장, 현장책임자까지 함께 한다.
부산시는 출연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업무보고 자리가 통상적인 보고형식에서 나아가 세계경제 위기 극복과 대응책 마련의 기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보고회를 통해 부산경제 전반에 대한 시의 컨트롤타워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출연기관 실무자와의 활발한 소통으로 부산경제 발전의 지혜를 모을 방침이다. 시 출연기관은 기업과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부산시에 전달, 시의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경제부시장이 직접 주요 경제현안을 챙기는 만큼 건의내용과 경제현장 목소리는 최대한 빠른 지원과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영활 경제부시장은 지난 21일 올 첫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01-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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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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