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 급증 … 65세 이상· 임신부 예방접종을
- 내용
- 65세 이상 어르신이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 모습.
질병관리본부는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독감(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본부는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50~64세 장년층, 임신부, 생후 6~59개월 영유아 등 독감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 중, 아직 맞지 않은 사람은 지금이라도 맞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또 질병본부는 독감 바이러스가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로 쉽게 옮기 때문에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조언했다. 질병본부는 현재 확인된 독감 바이러스는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은 H1N1형으로 미국과 중국에서 유행 중인 H3N2형과 다르다고 밝혔다.
■ 독감 예방접종 매년 해야 하나?
해마다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매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독감은 고열, 오한, 몸살, 피로감, 감기증상이 나타나며 전염성이 강하다. 특히 우선접종대상자는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아 반드시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3-01-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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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6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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