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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아 새 단장했어요~”

노포동 버스터미널·대티터널 산뜻하게 변신

내용

부산 노포동 버스터미널과 대티터널이 새해를 맞아 새 단장했다. 부산의 관문인 노포동 버스터미널은 지난 1일 낡고 지저분한 표지판과 광고물 등을 정비했다. 원도심과 서부산을 잇는 대티터널도 입구 외벽을 새로 꾸미고 LED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변신을 마쳤다.

부산의 관문인 노포동 버스터미널과 서구와 사하구를 잇는 대티터널이 산뜻하게 새 단장했다(사진은 새 단장한 노포동 버스터미널과 대티터널 입구 모습).

연간 386만여명이 이용하는 노포동 버스터미널은 지난 2001년 문을 연 이후 표지판과 광고물이 난립, 부산의 품격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부산광역시는 도시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예산 1억9천만원을 들여 터미널 내 안내표지판 169개를 교체했다.

바꾼 표지판은 어두운 색 바탕에 흰색 글자로 디자인, 눈에 잘 띄도록 만들었다. 글자체는 부산고유 글자체인 '부산체'를 사용해 부산의 정체성을 높였다. 또, 광고물이 난립하는 것을 막기 위해 광고용 디지털 스크린도 설치하고, 터미널 내 음식점 등 업소 간판을 자율적으로 교체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서구와 사하구를 잇는 대티터널도 지난 6일 새단장을 마쳤다. 대티터널은 1973년 개통한 이후 41년 간 원도심과 서부산 관문역할을 해왔으나, 시설이 노후화 되고 터널 입구가 지저분해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경관개선사업을 시작, 1억5천만원을 들여 외벽 디자인을 바꾸고, LED 조명등을 설치했다.

대티터널 입구 외벽은 '부산체'로 디자인해 낮에는 조형벽화로, 야간에는 LED 경관조명 효과를 내도록 꾸몄다. 서구쪽 터널 입구에는 을숙도 철새도래지, 꿈의 낙조분수, 다대포해수욕장, 감천 문화마을 등을 표시했고, 사하구 쪽 터널 입구에는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부산공동어시장 등을 부산체로 표시해 주요 목적지를 안내한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3-01-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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