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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관람객 1,000,000명 돌파

지난해 7월 개관, 175일 만에…하루평균 3,800명 다녀가

내용

부산 영도 동삼동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관장 박상범)을 찾은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지난해 7월 9일 문 연 이후 관람객이 꾸준히 늘어나 지난달 30일 누적관람객이 100만1천94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개관 56일 만에 50만명, 개관 100일 만에 7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개관 175일 만에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주중 하루평균 3천800여명, 주말에는 1만1천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부산 영도 동삼동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관장 박상범)이 개관 175일 만에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사진은 올 첫 국립해양박물관을 찾은 함정숙 씨 가족).

국립해양박물관은 '100만명 돌파 감사이벤트'로 올 첫 관람객인 함정숙(창원시 진해구) 씨에게 '박물관 평생 무료관람권'(4D 영상관·특별전·주차장 무료)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함 씨 가족은 지난 1일 광안리에서 새해 해돋이를 감상하고 이날 박물관을 찾았다가 행운을 안았다.

국립해양박물관 박상범 관장은 "국립해양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짧은 기간에 1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국민적 관심이 높다"며 "사라져가는 우리 해양 역사를 수집·보전하고, 후손들에게 해양역사를 전하는 역할에 더욱 충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해양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 내 가장 인기코너는 '해양생물 전시관'으로 나타났다. 특히 3층의 터널형 수족관은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에게서 인기를 얻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전시 유물은 '조선통신사선'으로 실물크기의 절반으로 복원해 놓았다. 1646년 영국 지도제작자인 로버트 더들리가 해도를 모아 제작한 세계최초 해도첩 '바다의 비밀' 초판본과 일본정부가 울릉도와 독도 일대를 우리나라 땅으로 인정한 역사자료인 죽도제찰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1-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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