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의료 어려움 없게… 온 시민 행복
새해 역점시책 - 행복·따뜻한 복지
- 내용
부산광역시가 올해 추구하는 목표는 '온 시민이 두루 행복한 품격 있는 세계도시'. 이를 위해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를 강화한다. 모든 시민의 기초생활이 최대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면서, 출산, 보육, 주택, 은퇴생활 등 복지대책을 고루 강화하는데 역점을 둔다.
고령화 사회가 도래하고 시민의 복지 수요가 다양해지는 등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저소득 서민을 위해 생계와 의료, 교육이 보장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 저소득 서민이 일하면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근로사업, 희망키움통장 같은 자립사업 지원도 강화한다. 서민들의 주거비용을 줄여주기 위한 전세 임대주택 공급과 노후 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 한해 시민 모두가 두루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를 강화한다(사진은 방문 간호사가 홀몸어르신을 찾아 건강을 체크하는 모습).노인복지는 고령화 시대의 최우선 과제.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기초노령연금 대상자를 늘리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전문 제4병원' 개원 등 노인 의료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노인 여가·복지시설 보강과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하는 데도 힘쓴다.
장애인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편다. 장애인연금 인상 등을 통해 생계를 보장하고,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장애인 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 무엇보다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무장애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
이밖에 영·유아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무상보육을 5세까지 확대 시행하고, 취약지역의 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공보육을 더욱 강화한다. 영·유아보육시설의 석면, 실내 공기질 검사 등 환경 개선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여성의 취업과 창업 등 경제활동 지원을 담당할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출산장려 시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날로 늘어나는 다문화가족 지원을 보강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새터민들의 정착을 위한 지원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01-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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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5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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