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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총소득·개인소득 증가율 전국 2위

통계청 ‘2011 지역소득지표’…1인당 개인소득 1,484만원

내용

부산의 지역총소득과 개인소득 증가율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1인당 개인소득은 전국 3위를 기록했다.

통계청의 ‘2011년 지역소득지표’에 따르면 2011년 부산시민 전체가 벌어들인 금액총계인 지역총소득(GRI)은 69조1천억원으로 2010년과 비교해 9%가량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전국평균 6.2%보다 2.8%p 높은 것으로 제주도에 이어 전국 2위 증가율이다. 개인소득 증가율은 11.7%로 전국평균 8.3%에 비해 3.4%p 높고, 울산에 이어 전국 2위 증가율이다.

부산의 지역총소득 69조1억원과 개인소득 51조4천억원은 두 부문 모두 서울과 경기에 이어 전국 3위 수준이다. 지역총소득과 개인소득은 지역의 경제주체(주민·법인)가 벌어들이는 소득 수준을 가늠하는 동시에 지역민의 경제생활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2011년 기준, 부산시민의 1인당 개인소득은 1천484만4천원으로 2010년보다 한 단계 상승해 전국 3위에 올랐다. 울산이 3년 연속 1위를 지켰고 서울이 2위였다. 부산의 1인당 민간소비는 1천306만4천원으로 전국 4위 수준이다.

2011년 부산의 지역내총생산은 62조7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2천억원 증가했다. 지역총생산 기준, 부산의 산업구조는 제조업 비중이 19.7%로 전년 19.5%보다 0.2%p 증가했다.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1.1%로 0.2%p 줄었다. 제조업 비중 증가는 부산지역 좋은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산업 기반 확대로 이어졌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12-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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