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전체기사보기

부산은행 중국 칭다오지점 26일 문 열어

지방은행 첫 해외지점…동남권기업 500개 진출해 있어

내용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이 중국 칭다오지점을 문 열었다. 부산은행 칭다오지점은 국내 지방은행 첫 해외지점이다. 부산은행은 지난 26일 중국 현지에서 칭다오지점 개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칭다오 시정부 장신기 시장, 이장호 BS금융지주회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구자신 쿠쿠전자 회장 등 칭다오 현지에 진출해 있는 부산지역 주요기업 대표 등이 대거 참석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26일 중국 칭다오지점을 문 열었다. 부산은행 칭다오지점은 국내 지방은행 첫 해외지점이다(사진은 개점식 모습).

부산은행 칭다오지점은 칭다오시 시남구 동해서로 17번지에 자리하며 현지직원을 포함해 모두 15명이 근무한다. 부산은행은 칭다오시가 세계 유수 금융기관 가운데 선정하는 ‘투자 촉진 고문기관’에도 이름을 올렸다. 부산은행은 칭다오지점 개점을 기념해 현지에 진출해 있는 향토기업 명진TSR의 현지법인장 조재영 총리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했다.

중국 칭다오는 전체 외국계기업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4천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특히 칭다오 부산기업 전용공단에는 500여개 부산·울산·경남지역 기업이 입주해 있는 등 동남권기업의 중국 진출이 가장 활발한 곳이다.

성세환 부산은행장은 “그동안 중국에 진출해 있는 많은 한국기업과 좋은 유대관계를 만들어왔다”며 “지방은행 최초로 해외영업점을 연 만큼 성공사례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2008년 6월 칭다오사무소를 문 연 이후 4년의 노력끝에 지난해 4월 예비인가를 얻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지방은행 최초로 중국 금융당국으로부터 지점설립에 관한 최종인가를 받았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12-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