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발로 뛰며 기업 고민 속 시원하게 풀었다
기업애로 현장의견청취반…업체 101곳 찾아 민원 66건 해결
- 내용
[사례1]
영도구 동삼동 (주)세계식품은 식품기업이다. 해양환경법령 강화로 식품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폐수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부산시 기업애로 현장방문 의견청취반의 문을 두드린 결과, 오·폐수 처리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사례2]
사하구 신평동 삼한주택은 회사를 지나는 가공선로를 지중선로로 변경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변경 신청을 관계기관에 건의했지만 자치단체 간 업무범위 조정 등으로 인해 쉽사리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부산시 기업애로 현장방문 의견청취반은 민원대책회의를 열어 업무범위를 조정, 기업애로를 해소시켜 주었다.부산광역시가 기업의 고민을 척척 해결해 주는 해결사로 나섰다. 부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부산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빠르게 풀어주기 위해 ‘기업애로사항 현장방문 의견청취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청취반은 기업 및 경제 관련 유관기관·단체·조합 등을 방문해 기업이 안고 있는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지난 11월말 현재 101개 기업을 방문해 도로·교통 37건, 인력·자금지원 12건, 법력 개정 7건, 기타 10건 등 66건의 민원을 접수, 속 시원하게 해결했다.
부산시 기업애로사항 현장방문 의견청취반은 11월말 현재 101개 기업을 방문, 도로·교통, 인력·자금지원 등 66건의 민원을 해결했다(사진은 기업애로사항 현장방문 의견청취반이 지역기업인 한일덕트산업을 찾아 기업 애로 상담을 하는 모습).현장방문 의견청취반은 건설공사 현장까지 찾아가 발주자의 불공정 계약 관행, 불합리한 규정적용 등에 대한 민원을 청취하고 사전예방에까지 나서 부산지역 건설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시는 의견청취반과 함께 기업민원 지원 상설감사반도 운영하고 있다. 상설감사반은 △부산지역 구·군, 사업소 및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지역제품 구매 실태 △공장설립 때 과다한 조건부여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시책 추진 등 기업지원 현황을 수시로 파악·점검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금지원, 제도개선, 애로사항 처리 등 기업 활동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수시로 알려주는 이메일 뉴스레터도 제공하고 있다.
※문의 : 조사담당관실(888-2532)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12-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57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