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취업자 29,000명 증가…실업률 3%대
통계청 집계…고용률 55.6%, 0.1%p 상승
- 내용
부산 취업자가 2만9천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로 실업률은 3%대로 떨어졌다.
통계청의 ‘11월 부산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부산지역 취업자는 163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9천명(1.8%), 전달보다 3천명(0.2%) 각각 늘어났다. 취업자 증가로 고용률은 0.1%p 오른 55.6%를 기록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69만6천명으로 지난해 11월 대비 4만4천명(2.6%) 증가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57.8%로 0.6%p 올랐다.
취업자 증가로 11월 부산 실업률은 3.8%로 전달보다 0.3%p 낮아졌다. 부산 실업률은 5월부터 5개월 연속 3%대를 유지하다 10월 4.1%를 기록한 이후 지난달 들어 다시 3%대로 떨어졌다. 부산지역 실업자는 6만5천명 수준으로 전달보다 5천명(-7.3%) 줄었다.
지난달 산업별 취업자는 지난해 11월 대비 도소매·음식숙박업 1만7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만4천명, 건설업 1만2천명 각각 증가했다. 직업별로는 전문·기술·행정관리자 2만6천명(9.1%), 서비스·판매종사자 2만명(4.7%)이 각각 증가한 반면,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 1만5천명(-2.3%), 사무직 1천명(-0.4%)이 각각 감소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12-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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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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