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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자동차박람회서 3,400만 달러 수출상담

부산 중기 자동차부품기업 5개 … 북미시장 개척 활발

내용

부산지역 중소 자동차부품기업들이 힘을 합쳐 미국시장 개척에 나섰다. 부산광역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범식)는 '2012 라스베가스자동차부품박람회(AAPEX)'에 참가한 부산지역 5개 중소기업이 3천4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최근 밝혔다.

부산시와 중진공 부산본부는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열린 북미 최대 자동차부품박람회인 AAPEX에 지역 5개 기업과 함께 해외바이어 발굴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1969년 처음 열린 AAPEX는 올해 44회째로 세계최대 애프터마켓 자동차용품 및 부품전시회이다.

Autozone, Napa, 월마트, K마트 등 세계 굴지의 대형자동차부품 공급업체가 내년도 구매물량을 결정한다. 올 박람회에는 국내 70개 업체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11-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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