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버스 6시20분부터 정상운행
마라톤회의 끝 운행중단 철회…오늘만 승용차요일제 해제
- 내용
택시 대중교통 법안에 반대, 22일 첫차부터 운행중단에 나섰던 부산 시내버스 업계가 오전 6시20분을 기해 운행중단을 철회하고 정상운행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전 3시30분부터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오전 6시20분을 기해 정상운행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첫차부터 운행중단에 나섰던 132개 노선 2천500여대 버스는 출근 피크시간을 앞두고 운행 재개에 나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은 피하게 됐다. 공공기관의 1시간 출근시간 연장과 택시부제 해제도 원래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부산 시내버스의 일시적인 운행 중단은 1997년 1월15일 2시간 부분 파업 이후 15년 만이다.
한편, 부산시는 22일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 시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했다. 21일 발령했던 시내버스 파업기간 승용차요일제 해제는 22일 하루만 시행한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2-11-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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