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552호 전체기사보기

구직자, 질문의도 파악 못했을 때 가장 당황해

내용

구직자들이 면접 볼 때 겪은 최악의 상황은 질문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 엉뚱한 대답을 한 경우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도서출판 청림과 함께 '구직자가 경험한 잔혹한 면접'에 관해 실시한 설문 결과다. 면접 경험이 있는 신입직 구직자 69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남성 구직자들은 △면접관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채 한심한 대답을 했을 때(27.1%)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실수만 반복하다 나왔을 때(21.4%)를 잔혹했던 면접경험으로 꼽았다. 여성 구직자들은 △제대로 된 면접 질문을 받지 못해 다른 지원자들의 들러리가 된 듯했을 때(24.0%)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자신의 스펙이 너무 낮아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을 만큼 창피했을 때 (22.1%)를 선택했다.

구직자들은 △회사 분위기 및 면접관들의 태도가 맘에 들지 않았을 때(14.0%)도 잔혹한 면접경험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면접장에서 흔히 한 거짓말 유형(*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연봉은 중요하지 않다(42.4%)'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회사 이미지가 너무 좋아 꼭 합격하고 싶다(33.3%)'는 답도 많았다.

이 외에도 '너무 긴장해 준비한 것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22.8%)', '떨어져도 다시 도전하겠다(21.8%)', '열심히 보고 배울 각오가 돼 있다(20.5%)', '한번 들어간 회사는 잘 이직하지 않겠다(19.6%)' 순으로 나타났다.

이충섭 포스코 인사담당은 "기업체들이 선호하는 인재상은 '도전적인 인재'다. 면접관의 질문에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를 풀어서 대답하는 연습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작성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작성일자
2012-11-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2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