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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큰 손들, 부산서 사상최대 수출상담회

부산시-KOTRA 주관, 중화권 수출상담회
22일 롯데호텔, 화상(華商) 94개사·국내 192개사 참가

내용

부산 역대최대인 중화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부산광역시와 KOTRA는 2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역대최대 규모의 ‘중국·아시아 화상기업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세계경제 침체 속, 우리기업의 중화권 수출 기회 확대와 수출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의 13개 주요지역(홍콩 포함)을 비롯해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캄보디아 등 중화권 6개국·94개사·112명의 화상 바이어가 부산을 찾는다. 국내는 부산기업 118개사를 포함, 전국 12개 시·도 기업 192개사가 참가한다. 중화권 주요 국가 28개 KOTRA 해외무역관이 참가 바이어를 섭외했고, 부산경제진흥원은 전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참가기업을 모집했다. 사전 매칭을 통해 연결된 화상 바이어와 537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우리기업 제품의 수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상담품목은 부산의 수출주력제품인 조선·해양플랜트, 기계, 자동차 등 산업재와 화장품, 건강·미용, 식음료, 생활용품 등 한류 소비재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의료와 문화 콘텐트, 제품디자인, 정보기술, 바이오, 환경 에너지 등 신성장 산업분야 상담도 활발할 전망이다.

상담회 참가 바이어는 전체의 44%가 매출액 1억 달러이상 글로벌 바이어이며 매출액 5천만~1억 달러 미만 유력 바이어도 16%를 차지하고 있다.

이종원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유력 화상기업 초청 수출상담회를 여는 만큼 부산기업을 비롯한 국내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출경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담회를 통해 고군분투 중인 우리 수출기업의 시장개척 기회가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11-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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