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15∼17일 벡스코
20개국 350개 업체 700부스…해외바이어 800명 부산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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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BISFE 2012)'가 해운대 벡스코에서 15~17일 열린다. BISFE는 국내최대·최고의 수산종합전문 박람회다. 올 행사는 역대최고인 20개국, 350개 업체가 700부스를 차린다. 해외바이어 800여명이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해운대 벡스코에서 오는 15~17일 열린다. 20개국, 350개 업체가 700부스를 차려 역대최고 규모다(사진은 지난해 벡스코에서 열린 BISFE 행사 가운데 하나인 수산식품 전시회 모습).부산광역시는 BISFE 10년을 맞아 부산 수산산업 발전과 BISFE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전시장 면적은 33%, 부스는 27% 확대했다. 수산물 수출전문기업 참가를 늘려 역대행사 가운데 수출상담이 가장 활발한 전망이다.
부산시는 수산관련 산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품목별·주제별로 테마관을 차린다. 품목별로는 △씨푸드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관을, 주제별로는 △신제품 홍보관 △양식산업 특별관 △수산가공 HACCP특별관을 구성해 관람객 편의를 돕는다.
'씨푸드관'은 김, 넙치, 전복 등 수출주력 수산품과 냉동·냉장품, 연제품, 해조류, 염장품·염신품, 웰빙건강식품 등을 전시한다. '해양바이오관'을 찾으면 해양바이오 신소재, 해양생물유래, 해양바이오 건강기능성 제품 및 화장품, 해양자원 응용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수산기자재관'은 이물질 선별기, 어구·어망, 어선기자재, 가공기계류, 수산양식기자재 등을 전시한다.
해외기업전시관을 찾으면 미국·중국·일본·태국·칠레·폴란드·터키·노르웨이 등 해외 20개국, 110여개 업체의 다양한 수산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세네갈 해양경제부장관, 필리핀 농업부 차관보, 태국 농업협력부 장관 보좌관, 일본 수산회 전무이사 등은 수산교류협력과 상호박람회 참가를 위해 부산을 찾는다. 이밖에도 홍콩과 미국의 대형체인점 대표들이 BISFE를 찾을 계획이다. 부대 행사로는 고등어를 주제로 한 '고등어요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문의 : 수산진흥과(888-3325)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11-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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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5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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