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차·순찰차 수험생 긴급 수송
수험생 특별수송반 가동…긴급차량 42대 장애인·환자 지원
- 내용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장애인이나 몸이 아픈 수험생이 시험장에 늦지 않도록 돕는다. 오는 8일 소방본부 차량을 이용해 ‘수험생 119 특별수송반’을 운영한다.
수험생 119 특별수송반은 119 구급·순찰차 31대, 일반차량 11대 등 차량 42대, 62명의 대원으로 구성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병·의원에 입원한 학생이나, 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수험생을 시험시간에 늦지 않도록 차량을 지원한다. 119 종합상황실(국번 없이 119) 또는, 소방서 재난대응과에 사전 예약하면 특별수송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부산시 소방본부는 8일 동래구 동인고 등 시험장이 모여 있는 8곳에 119 구급차를 1대씩 배치한다. 해운대구 부흥고 앞 사거리 등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10개 지역에는 순찰용 구급차를 배치해 수험생 수송을 돕고, 응급환자 발생에도 적극 대비한다.
이와 함께 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에서 소방차량 사이렌 사용을 자제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문의 : 부산시 소방본부(76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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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2-11-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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