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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지역 ‘행복마을’ 만들기 속속 결실

초장동·우암동 7·8번째 행복센터 문 열어
작업장·공부방 갖춰 주민 소통 공간으로

내용

부산 낙후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최근 부산 서구 초장동 '한마음마을'과 남구 우암동 '양달마을' 두 곳이 잇따라 '행복센터'를 운영하면서 활기를 되찾는 등 곳곳에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낡고 오래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 낡고 버려진 건물·공간을 활용해 주민 쉼터와 소통 공간, 어린이 공부방, 공동작업장 등을 갖춘 '행복센터'를 건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문을 연 행복센터 두 곳은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7·8번째 성과다.

서구 초장동 '한마음마을행복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453㎡규모로 지난달 31일 문을 열었다. 6억원을 들여 1층엔 마을 주민 공동작업장, 2층에는 교육장, 3층에는 전시실 등을 갖췄다.

부산 도심 낙후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행복마을 만들기'사업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사진은 서구 초장동 '한마음마을 행복센터' 개소식 모습.).

남구 우암동 '양달마을 행복센터'는 2억 5천여만원을 들여 건립, 지난 2일 문을 열었다. 지상 2층, 연면적 79㎡ 규모로 공동작업장·공부방 등을 갖췄다.

남구 우암동 '양달마을 행복센터' 개소식 모습.

임기규 부산시 도시재생과장은 “두 마을의 행복센터 준공으로 마을축제, 공동체 워크숍,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마을 사업이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2010년부터 11개 구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143억원을 들여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2개 마을 중 지금까지 행복센터를 짓거나 쌈지공원을 가꾸는 등 환경을 개선한 마을은 모두 10곳. 나머지 12곳 중 올해 안으로 행복센터를 완공할 예정인 마을은 6곳, 설계 중인 마을은 5곳이다. 1곳은 토지매입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2-11-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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