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청년 일자리 함께 더 많이
청년취업 산·학·관 협약…인재육성·맞춤취업교육 함께
- 내용
부산·울산·경남 동남권 3개 시도를 비롯해 지역기업과 대학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동남권 청년취업 산·학·관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를 비롯해 부산고용노동청장·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장·부산대 등 LINC(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참여 11개 대학 총장·지역 우량기업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광역단위 협력 및 공동대응을 약속한 것은 동남권이 전국 최초이다.
동남권 3개 시도를 비롯해 지역기업과 대학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사진은 지난 1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동남권 청년취업 산·학·관 협약식 모습).협약에 따라 참여기업은 동남권 우수 인재들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구체성 있는 교육훈련 내용을 제안하고, LINC사업 참여대학이 시행하는 각종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다. LINC사업 참여대학 및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은 동남권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식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지원에 나선다.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 및 고용노동부·중소기업청은 동남권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관 협력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를 통해 동남권 우수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기업의 인재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풀어준다. 또 청년취업 지원을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동남권은 광역교통망·광역경제권 구축 등 공동번영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함께 추진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남권 전체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동남권 협력과 상생발전을 한 걸음 더 내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 새일자리기획단(888-6694)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11-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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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5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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