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 때 도시철도 늘린다
부산교통고사, 도시철도 모두 248회 증편운행
- 내용
-
오는 27일 열리는 부산불꽃축제를 보러 오는 관람객 편의를 돕기 위해 도시철도 운행횟수가 늘어난다. 배차간격은 좁히고 열차 운행시간도 늘린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배태수)는 관람객 수송을 위해 이날 1호선 44회, 2호선 60회, 3호선 88회, 4호선 40회 등 모두 232회 늘린다. 운행시간도 늘린다. 2호선 수영역을 지나가는 마지막 열차는 밤 11시 40분에서 밤 12시 5분으로 25분 연장한다. 다른 노선도 함께 늘어난다.
배차간격도 좁힌다. 2호선 광안역을 기준으로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3.5분마다, 밤 10~11시엔 3.5~4분마다 열차가 한대씩 지나간다. 교통공사는 승객이 몰릴 경우, 임시열차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승차권 구입을 편하게 하기 위해 임시매표소도 설치한다. 수영·광안·금련산·남천역에 임시매표소 8곳을 설치, 종이승차권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2-10-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